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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상위 0.1%의 소득 하위 26%의 소득의 합계보다 많은 이유

by guideinfo 202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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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0.1%의 평균 소득이 1억 4천만 엔. 중간 계층의 60배

한국의 소득 상위 0.1% 계층의 소득이 하위 26%(약 628만 명)의 소득을 합한 것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민주당  의원이 4일 국세청으로부터 입수한 "2019년 통합 소득 천분율 자료"에 따르면 2019년의 상위 0.1%(2만 4149명)인 초고 소득층의 소득은 36조 6239억 원이었다. 소득 하위 26%627만 8866명의 소득(34조 5538억 원) 보다 많다.

 

통합 소득은 근로 소득, 사업 소득, 금융 임대 소득 등을 합한 것이며, 노동자와 자영업자 등을 포함한 개인 전체 소득을 의미한다. 상위 0.1%의 한 명당 평균 소득액은 15억 1658억 원이다. 그들이 국세청 전체 신고 소득액(873조 4329억 원) 대비 비율은 4.19%로 2018년(4.15%)보다 0.04포인트 증가했다.

 

상위 0.1% 구간의 소득 증가율은 2018년 3.2%에서 2019년에는 7.1%로 늘었다. 상위 1% 계층 통합 소득(98조 159억 원)은 전년보다 6.4% 늘면서 전체 신고 소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1.2%였다. 그들 중 한 사람당 평균 소득은 4억 587만 원이다. 소득 중간 계층인 상위 49~50% 구간 중 한 명당 평균 소득은 2508만 원이었다.

 

상위 0.1%의 소득자가 중간 계층보다 60.5배나 많이 버는 것이다. 그들의 소득 격차는 2017년 64.1배, 2018년 61배에 이어 다소 완화하는 추세다. 하위 30% 계층(724만 4845명)의 2019년 통합 소득은 47조 1650억 원에서 2018년보다 6% 늘었다. 2018년 증가율(9.7%)보다는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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