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2월 하루, 국군이 쿠데타를 일으키는 아웅산 수지 국가 고문 겸 외무상과 윈 민 대통령들을 입건했다가 1개월이 경과했다. 시민들의 항의가 날로 커지는 가운데 현지에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BuzzFeed News는 미얀마 제2의 도시인 만달레이에서 군정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민주 운동가의 틴 윈 씨(66)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틴 윈 씨는 미얀마에서 1970년대부터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고 탄압을 피해서 일본에서 19년간 난민으로 보냈다. 마침내 실현되고 있었던 민주화에 따른, 2015년에 귀국했다. 그래서 다시 쿠데타를 경험한 그는 이번 사태를 어떻게 보는가. 온라인에서 취재했다.
틴 윈 씨는 대학 재학 중인 1974년 민주화를 목표로 하는 학생 운동에 참여하게 됐다. 아웅산 수치 여사가 미얀마에 귀국하고 곧 시작된 1988년 대규모 민주화 운동과 군의 탄압도 경험했다. 이번 항의 활동의 특징은 10,20대 젊은 세대가 SNS를 통해서 정보를 확산하고 대규모인 사람의 움직임에 연결하고 있는 점에 있다는.
"아웅산 수지 씨가 이끄는 정부가 그동안 5년 동안 해왔던 정치에 사람들은 『 나라가 좋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과 장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젊은이들은 쿠데타에 의해『 자신들의 장래가 빼앗기』과 위기감을 안고 있습니다.
4군에 의한 독재 정치가 아니라 선거에서 자신들이 던진 표로 선출된 정부를 되찾지 않으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아웅산 수치 여사에 대해서는 국군의 무슬림 소수 로힝야족의 사람들에 대한 탄압의 대응 등을 둘러싼 비판이 있었지만 오래 계속된 독재적인 군정에서 민정 이관을 실현시킴으로써 국민의 대다수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었다. 그가 이끄는 국민 민주 동맹(NLD)은 2020년 11월 총선에서 다시 압승했다.
그런 상황에서 국군이 아웅산 수치 여사를 구속하고 쿠데타로 실권을 탈환한 것은 다수 국민의 분노를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