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멤버 간의 학대 논란에 이어 학교 폭력 혐의가 제기된 한국 걸그룹 APRIL(에이프릴) 멤버 이・나웅(22)이 SBS(서울 방송) 드라마 『 모범택시 』을 물러났다.
『 모범 택시 』의 제작 회사 스튜디오 S는 8일"제작진은 소속 사무소와 협의하고 주요 캐스트로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 교체를 했다"라고 밝혔다.
제작사는 "현재 상황에 대한 충분한 여론의 검토나 대역의 캐스팅 등 때문에 말 발표가 늦어진 점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제작사는 "『 모범택시 』은 전체의 약 60%를 찍어 끝낸 상황이지만 학폭 가해자의 출연 부분은 대역을 세우고 완전히 다시 찍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대역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학교 폭력 가해자로 신고된 배우지수가KBS(『 달이 떠오르는 강 』을 무너진 데 이어, 이번 에이프릴도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에서 사라졌다. 또한, 이나은이 학창 시절에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도 받았다. 폭로 후 동서 식품 포스트, 무학 소주 등은 이나은이 출연한 광고를 중단하고 SBS 오락 프로그램 『 맛의 광장 』의 제작진도 이나은의 출연 부분을 편집하고 방송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소속 사무소 DSP는 멤버 간 폭력에 대해서는 "가해자와 피해자에 나누지 못한다"라고 해명하며, 이나은의 학교 폭력 혐의에 대해서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