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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들에게서 보이는 증상

by guideinfo 202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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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 일소(三多一少) 현상이란, 당뇨병에 걸려도 “삼다(三多)” 현상이 없을 수도 있다. 삼다 현상이란 다음(多飮, 물을 많아 마시는 증상), 다식(多食, 음식을 많이 먹는 것), 다뇨(多尿,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를 말하며 이러한 요소들이 당뇨병의 증상이다. 평소 어떤 사람은 체격도 좋고 신체가 건강한 편이며 식사량도 많았기에 건강한 것으로 판단했으며 본인에게 병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병원 신체검사에서 종합검사를 실시한 결과 공복혈당이 높다는 것이 발견되었고 요당(尿)도 양성으로 나타났다. 중복검사의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의사는 그가 제2형 당뇨병에 걸렸다고 진단했다. 그는 “왜 나의 당뇨병은 아무런 증세도 없었는가?”라며 매우 이상하게 생각했다. 사실 이런 무증세 제2형 당뇨병은 생소한 것이 아니다. 특히 정신노동자들 중 대부분 환자에게서는 증세가 나타나지 않기에 연례 정기검사나 혹은 다른 병으로 입원했 다가 뒤늦게 발견되곤 한다.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세는 “삼다 일소(三多一少)” 현상이다. 즉, 식사량이 많은 다식(多食), 소변 횟수가 많은 다뇨(多尿), 물을 많이 마시는 다음(多), 그리고 체중 감소이다. 사실 다음. 다뇨 증세는 혈당 농도가 매우 높아야 선명하게 나타나는 반면에 다식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신체가 건강한 것으로 오해하고 질병의 증세로 인정하지 않는다.

 

체중 감소는 노인들에게 다이어트로 잘못 인정되어 다식과 여위는 증세가 매우 엄중할 때에야 병증을 느끼고 의사를 찾는다. 통계에 따르면 제2형 당뇨 환자 중 무증세 환자가 약 57%이 고 체중 감소 환자가 약 35%이며 진정으로 다음, 다뇨 증세가 있는 환자는 겨우 8%밖에 되지 않는다.

 

국민생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 구조가 바뀌면서 당뇨병 발병률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오래전 한국에서 개최된 당뇨병학회 서태평양 지역회의에서 발표된 보고 자료에 의하면 성인 남녀의 당뇨병 발병률이 평균 8%에 달했다. 이외 당분 내구량 감퇴자(아직 당뇨병에 도달하지 않은 일종에 기능 이사 현상)가 10.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중 새로 발견된 당뇨병 환자는 기존 환자의 1.7배에 달 했으며 뿐만 아니라 새로 발견된 환자 대부분이 무증세 환자였다. 일본과 대만의 당뇨병 발병률도 한국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와 모리셔스의 화교들은 당뇨병 발병률이 원래 매우 높았는데 지금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일부 당뇨병 환자들은 삼다 일소 증세는 없지만 또 다른 증세가 우리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예로 피부에 부스럼과 종기가 생기고 요도 감염과 담낭염이 반복되며, 부녀 외음부 소양(産), 백내장 조기 출현 등 현상이 나타난다. 일단 이런 증세가 보이면 즉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진행하여 당뇨병이 아닌가 확인해야 한다.'

 

총체적으로 정기검사, 조기발견, 조기치료는 무증세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3개 필수 요소이며 당뇨병 환자가 정상인과 마찬가지로 생활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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